오늘은 넷플릭스 드라마<D.P.>에 대한 소개를 준비했습니다.

군대의 폭력, 가혹행위 등 군대 문제를 소재로 다룬 드라마인데요 올해 8월 드라마 공개당시 추천 TOP 작품에 오르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현재는 시즌2제작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최근 전해졌으며 지난 12 3일 《뉴욕 타임스》에서 발표한 '2021년 최고의 해외 시리즈'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D.P.>는 군무 이탈 체포조로 활동하게 된 안준호 역(정해인)과 한호열 역(구교환)을 중심으로 탈영병을 쫓는 과정에서 보이는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 원작 웹툰: 김보통 작가의 《D.P 개의 날》

▶연출: 한준희

▶각본: 김보통, 한준희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Climax Studio)

▶공동 제작: 숏케이크(Shotcake)

▶배급: 넷플릭스

▶공개일: 2021 8 27

▶ 기본 소개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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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소개

-안준호 이병 역 (정해인)

가난하지만 따뜻한 성격을 가진 주인공은 군입대 후 군대 폭력에 시달리다가 군탈담당관에 눈에 띄어 얼떨결에 이탈 병체 포병인 선발되고 탈영병을 찾으러 다니며 성장하는 인물

- 한준호 상병 역 (구교환)

D.P. 에서 조장을 맡고 있으며 안준호 이병의 선임. 장난꾸러기 같은 성격에 웃음을 유발하는 뻔뻔한 캐릭터이며 장난스럽지만 탈영병을 잡는 일에는 진심을 다하는 인물입니다. 한량처럼 보이지만 안준호 이병을 이끌어주는 성격도 가지고 있습니다.

-박범구 중사 역 (김성균)

이등병이었던 안준호를 남다른 통찰력으로 알아보고D.P. 조로 영입하였으며

냉철한 성격처럼 보이지만 사명감이 가득한 인물입니다. 무심한듯 D.P.조를 적극 도와주고 진심으로 대해주는 든든한 지원군

-임지섭 대위 역 (손석구)

오로지 진급과 실적만을 위한 모습을 보이는 전형적인 비겁한 인물입니다.

새로 부임하게 되면서 본인의 이익만 최우선으로 생각하다가 박범구 중사와 신경전이 벌어지고 결국D.P. 팀을 도와주는 조력자의 역할입니다.

-조석봉 일병 역 (조현철)

군대 내에서 폭력과 가혹행위를 견디지 못하고 탈영병이 되었습니다. 탈영하기전

화도 내지 않던 온순한 성격이었으며 안준호가 괴롭힘을 당하던 당시 준호를 유일하게 생각해주던 선임입니다.

▶ 회차별 내용

1 - 꽃을 든 남자 / 운이 좋다고 해야 할까. 예리한 관찰력 덕분에 탈영병 잡는"D.P. 조"에 들어간 이병 안준호. 하지만 상급자인 박성우와 활동을 나간 첫날, 모든 것이 꼬여버린다.

 

2 - 일장춘몽 / 퇴원 후 자대로 복귀한 한호열. 준호는 그런 호열과 한 팀이 되어 활동에 나선다. 두달, 인천역 플랫폼에서 마지막으로 발견된 병사. 그의 행적을 찾는 것이 목표다.

3 - 그 여자 / 포상 휴가 중에 다른 팀과 공조하게 된 준호와 호열. 대충 지원하는 시늉만 하려 했건만, 슬슬 욕심이 생긴다. 일단 정보가 필요하니 탈영병 여자 친구부터 조사해 볼까.

 

4 - 몬티홀 문제 / 온순했던 사람이 변했다. 끊임없는 괴롭힘에 시달린 후 폭력적인 모습을 드러내는 석봉. 준호와 호열은 야산으로 도망친 병장을 찾기 위해 또 한 번의 임무를 개시한다.

 

5 - 군견 / 극단으로 치달은 석봉이 사고를 쳤다. 아직 늦지 않았을 거라 믿으며 조사를 시작하는 준호. 그 과정에서 중요한 단서를 발견한다. 환장수의 제대 날에 그 힌트가 있다.

 

6 - 방관자들 / 탈영병을 쫓는 일에 경찰이 합류했다. 대태러 특수 부대까지 총을 꺼내 든 상황. 준호와 호열은 다급 해져 추적에 박차를 가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가 먼저 찾아야 해.

드라마 <D.P.>는 원작이 웹툰인 드라마입니다.웹툰 작가는 본인이 실제로 헌병대 에서 경험한 실화를 모티브로 웹툰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군대를 다녀온 모든 남성들이 이 드라마를 보면서 깊게 공감하고 또 현실적인 연출이라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D.P.>는 액션에 집중하기보다는 군대의 문제점에 대해서 그리고 문제가 있음에도 바뀌지 않는 문화를 비판하는 성격이 강한 드라마입니다.

 

배우들의 연기가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졌는데요 특히 군대를 다녀오지 않아서 기대하지 않았던 정해인 배우의 이등병 역할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가혹행위로 괴로워하는 조석봉 일병 역할의 조현철 배우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실감 나는 연기를 해서 보는 내내 마음이 아팠습니다. , 이 드라마로 대세 배우가 된 구교환 배우의 재치 있는 연기가 감초 역할을 해주었는데요 파트너 정해인 배우와의 호흡도 좋았으며 드라마가 무거운 주제를 안고 있음에도 한준호 상병의 코믹함이 드라마의 분위기를 어둡지 않게 해 줘서 사람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쿠키영상에서는 조석봉 일병의 친구가 똑같이 가혹행위에 대한 불만을 총기난사로 표현하면서 끝나는데요 조석봉 일병의 사건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군대문화에 대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D.P.>는 현재 시즌2 제작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 회당50분 정도로 총 6회의 짧은 드라마라서 가볍게 정주행 할 드라마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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