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넷플릭스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를 소개해드립니다. 이 드라마는 미국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제작진이 만든 드라마로 시작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는데요 그래서 섹스 앤 더 시티와 비슷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드라마 입니다.
섹스 앤 더 시티가 뉴욕의 화려한 모습을 보여줬었다면 에밀리, 파리에가다는 파리의 여러 곳을 다양하게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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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12월22일에 시즌2 공개가 될 예정이라 시즌1을 정주행 하실 분들을 위해 드라마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즌1은 한편당 30분정도 가량에 전체 10부작의 짧은 미니시리즈 드라마입니다. 하루정도면 정주행이 충분히 가능한 분량인 것 같습니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 첫방송 시작 : 2020.10.2
▶ 채널 : 넷플릭스
▶ 장르 :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시리즈
▶ 연출 : 대런 스타
▶ 내용소개
"봉주르, 파리! 낭만의 도시에서 꿈의 직장을 갖게 된 에밀리. 프랑스어는 못하지만, 마케팅이라면 자신 있다. 그러나 쉽지 않은 인생. 사랑과 우정은 여기서도 복잡하다."
▶ 등장인물 소개
-에밀리 쿠퍼 역(릴리 콜린스)
미국인 에밀리는 직장에서 갑자기 파리로 가게 됩니다. 시작부터 프랑스인 들과의 문화, 언어차이로 힘들어하는데요 항상 러블리하고 의욕 넘치는 성격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 입니다. 릴리콜린스는 배우이자 모델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드라마내에서도 완벽한 몸매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가브리엘 역 (루카스 브라보)
에밀리가 살게 된 파리의 집 아래층에 사는 남자입니다. 에밀리가 층수를 착각해서 가브리엘의 집에 불쑥 들어가게 되어 인연이 맺어지는데요 직업은 셰프이며 실제로도 셰프의 직업을 가졌던 배우라고 합니다. 알고 보니 에밀리의 친구 까미유의 남자친구여서 에밀리는 가브리엘에게 끌리는 마음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민디역 (카미유 민디 챈)
에밀리가 처음 파리에 가서 외로워 할때 우연히 공원에서 만나 절친이 됩니다.
중국부자의 딸이지만 자신의 힘으로 성공하기 위해 프랑스에서 보모로 일하고 있으며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에밀리에게 의지가 되는 친구입니다.
-카밀 역 (카미유 라자트)
파리의 꽃집에서 우연히 만나 에밀리의 친구가 된 카밀, 가브리엘의 여자친구이면서 사랑스러운 성격까지 소유하고 있습니다. 에밀리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을 주는 친구이기도 합니다.
-실비 역(필립핀 르로이 뵈리우)
에밀리의 프랑스 회사의 아주 지독한 직장상사 입니다. 미국에서 온 에밀리를 인정해주지 않으며 본인과는 스타일이 매우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회차별 내용소개
1화 - 파리의 에밀리 / 좋아, 모험을 떠나는거야. 상사대신 1년동안 파리의 마케팅 회사에서 일하게 된 에밀리.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도시에 도착한 소감은? 프랑스
2화 - 남성형 여성형 / 내가 신비감이 없고 뻔하다고? 아무래도 미국인의 매력을 보여줘야겠다. 그러나 결혼한 고객에게 호감을 사고 따가운 시선을 받는 에밀리. 잘해보려 할수록 꼬인다, 꼬여!
3화 - 섹시인가, 성차별인가 / 파리가 날 싫어하는 걸까? 물이 안나오는 샤워기, 까칠한 동료들, 이해할 수 없는 광고까지. 되는 일이 하나도 없지만, 그래도 그런게 인생 아니겠는가. 답을 찾아보자.
4화 - 키스는 키스일 뿐 / 실비에게 신뢰를 주고싶다. 에밀리는 고객사에서 보낸 선물때문에 골치가 아프지만 어쩌면 둘다 해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시카고에서 온 거물을 잡을 수 있다면!
5화 - 가짜친구 / 인플루언서만을 위한 오찬에 초대된 에밀리. 드디어 파리가 그녀를 알아주는 걸까/ 이제 아랫집 남자 가브리엘에게 흔들린 마음만 잘 추스르면 된다. 새친구를 위해서.
6화 - 링가르드 / 가방 액세서리 때문에 일도 망치고 창피까지 당했다. 최악의 하루, 속상한 마음을 달래러 간 에밀리는 우연히 매력적인 교수를 만난다. 얼마나 갈지는 알 수 없지만.
7화 - 프랑스식 엔딩 / 미국 여배우가 진행하는 파티에서 뒤치다꺼리를 맡은 에밀리. 나름대로 멋진 밤이 되고 있었으나 그녀가 마구 날뛰면서 엉망이 된다. 이거 참, 해고로 끝나면 다행이겠네?
8화 - 복잡한 가족 /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가브리엘과 카미유 사이에 껴서 샴페인 양조장으로 간 에밀리. 그녀가 주말내내 불편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민디는 파리에서 두려움을 떨쳐낸다.
9화 - 경매사건 / 대규모 자선행사에 솔직하는 게 아니었다. 피에르 카도의 드레스를 기부받아 경매에 내놓은 에밀리. 아방가르드 패션때문에 곤경에 빠질 거라고 어찌 상상이나 했겠는가?
10화 - 패션쇼 취소 / 패션위크가 끔찍하게 느껴지다니. 게다가 파리의 첫 친구마저 떠나보내야 한다. 하지만 생각을 바꾸면서 새로운 길이 보이지 않을까? 여기는 뭐든지 가능한 파리니까!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가다는 호불호가 나뉘는 드라마 입니다. 먼저 스토리가 단순한 편이고 뻔한 내용이라서 지루하다는 평이 있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주인공이 예쁘고 사랑스러운 역할 연기를 너무 잘했으며 화려하고 다양한 패션을 보여주기도 하여 많은 팬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또, 드라마에서 파리의 풍경을 멋지게 담아냈다는 평이 있었는데요 코로나로 여행을 못하는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주는 드라마 였습니다.
프랑스의 문화를 완벽하게 담아내기엔 오히려 프랑스인들에게 혹평을 받았지만 드라마대로 가볍게 봐준다면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한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작년 넷플릭스에서 TOP순위에 오르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어 시즌2가 제작이 되었는데요 시즌2에서는 어떤 내용으로 전개가 될지 또 파리를 어떻게 표현했을 지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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